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넷 방송/한계 (문단 편집) === 급격한 레드 오션화 === >[[유튜브]]에서 다른 누군가가 이미 하고 있는 걸 하면서 성공을 꿈꾼다면 이미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똑같은 길이 두 개나 생기는 일은 없기 때문이죠. [[유튜브]]에서는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나가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수영장에서 2,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과 수영을 하다 누군가의 발목을 잡고는 나도 이거 해볼래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성공하기 위해선 지금 만들고 있는 콘텐츠를 훨씬 뛰어넘는 독창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56458&memberNo=24850609|#]] >---- >[[케이시 나이스탯]] >개인 [[유튜브]]... 이제 [[연예인]]분들이 하시는건데... 세미 예능처럼 나와버리니까! 진짜로 지금 박 터지지. 이럴 수록 [[인터넷 방송인|우리]]는 어떻게 해야 한다? 더 마이너하게. 그들이 마이너로 들어온다? '''우리는 더 마이너로! 더 [[음지|심해]]로!''' [[종합편성채널|육지]]에서 [[레드 오션|먹을게 다 떨어져가지고]] 이제 [[인터넷 방송|바다]]까지 들어오기 시작한거거든. '''우린 거기 같이 있으면 잘못하다가 사냥 당해요!''' 이제 뭐 어떻게 커져가지고 TV도 나오고 이런 소리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뭘 모르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대도서관(방송인)|대도서관]], [[감스트]] 등 여러 방송인들이 인터넷 방송계에서 입지를 다진 이후 지상파에 발을 들였으나 전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 [[퓨디파이]]마저 월스트리트 사건으로 지상파 TV에서 출연을 금지당했다.] [* 물론 [[이말년]](침착맨), [[슈카]], [[도티]]같은 예외 케이스가 있긴 하다. 하지만 그런 유형의 인물들은 애초부터 방송에 가끔씩 출연했거나(침착맨), [[경제|다루는 컨텐츠]]가 지상파랑 잘 부합하거나(슈카), 전 세대에 걸쳐 매우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가진 방송인(도티)에 해당했으며 현재든 과거든 이런 경우는 '''매우 극소수에 속한다.'''][br][br][[희소성|그래도!! 이런거 하는 새끼는 이 새끼밖에 없다.]] [[창의성|이런 식으로 되어야지 오래오래 살아남지]], 무슨 공중파에서 하는 거 다 따라하다가 가랑이 찢어져서 죽어버리죠.[br][br]'''[[인터넷 방송인|물고기]]가 [[양지#s-2.1|물 밖]]으로 나가면 뒤져! 우리는 물 속에서 살던 짬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야 해요!''' >---- >[[우왁굳]] [[https://youtu.be/JDaV4FYGbNY|#]] 인터넷 방송은 경쟁자의 수가 상상을 초월한다. 단순하게만 따져도 기껏해야 수십 개에 불과한 지상파, 케이블 방송 채널과 달리 인터넷 방송은 방송 오픈자만 해도 기본이 수천 명이다.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워낙 다양한 방송인들이 뛰어들고 있다보니 나올 만한 콘텐츠도 대부분 다 나온 상태다. 인터넷 방송 시장은 갈수록 [[레드 오션]]이 되어 버려 이 업계에서 살아남는 것 자체가 어렵게 되어버린 게 새로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돈벌기 쉽다는 입소문에 끌려 방송을 시작하려는 신입 진행자들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에 방송 진행자들이 수만 명 이상으로 엄청나게 많아져 포화상태가 되어버렸고[* 이는 언론과 미디어에서 인방이 꿈의 직장마냥 너무 좋은점만 지나치게 띄워주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보람튜브]]랑 [[Cocomelon]]을 비롯한 키즈 유튜버들의 수익과 유명세가 언론과 여러 미디어에 공개되고 보도되자 세계적으로 키즈 유튜버들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이에 따른 [[엘사게이트]] 사태랑 [[아동학대]] 논란이 일어나자 유튜브에서 키즈 채널 수익창출을 금지해버렸다.], 어지간한 인기 콘텐츠들은 방송 진행자들끼리 한정된 시청자나 조회수를 확보하느라 치열한 경쟁이 필수불가결하게 되어버린 게 원인. 당연히 신규 방송 진행자들이 이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에 이르렀다. 명심하자. 돈 벌기 쉬워보이는 직업에 대한 환상은 나만 가지는 게 아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방송의 주 수요층인 10대~30대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고 스트리밍하기도 쉬운 게임 관련 콘텐츠에[* 일단은 게임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되며, 실제로 이렇게 하는 신규 방송 진행자들이 많다.] 방송 진행자들이 당연히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은 인기가 많은 유명 방송 진행자들이 수백, 수천 단위의 과금을 하면서 대다수의 시청자 & 구독자를 점유하고 있어 경쟁이 매우 어렵다. 특히 신작 게임은 새롭게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어 수많은 방송 진행자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 앞다투어 나오자마자 방송을 하는 형국이니 더더욱 치열한 편이며, 당연히 콘텐츠의 인기가 식으면 그만큼 시청자들도 빠지는 터라 한철 장사로 끝난다. 이외에도 먹방, 썰방, 요리, 음악, 특정한 제품 혹은 물건 만들기, 애니메이션 제작[* 특히 롤, 메이플, 어몽어스 같은 인기 게임을 패러디해서 만드는 2차창작.] 등 쉽게 손대볼 만한 콘텐츠들은 많은 방송 진행자들이 이미 하고 있어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심지어 이름을 날렸던 프로게이머, 샐럽들도 인터넷 방송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들마저 하꼬 수준으로 시작하거나 실패하는게 비일비재하다.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진 프로게이머들조차 이런데 아무도 모르는 일반인은 오죽할까? 인터넷 방송판은 신규 진입자들에게 더더욱 지옥이 되고 있으며 게다가 최근에는 유명 스트리머가 인기없는 하꼬 스트리머를 친목과 합방하는 형식으로 밀어주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사기업에서나 볼 법한 '라인'이 인터넷 방송에서도 나오기 시작한 것. 하지만 친목이 쩔어도 잠깐 뜨다가 하꼬를 면치 못하는 스트리머들이 많은 추세다. 심지어 상대적으로 [[블루오션]]인 분야를 구축한다 한들, 이내 시장성이 보이면 너도나도 달려들어 순식간에 레드오션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비일비재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최근에는 불모지나 마찬가지였던 한국 버츄얼 유튜브 업계에서 [[이세계아이돌]]이 대외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자 [[로나유니버스]]를 런칭한 [[로나땅]], [[스텔라이브]]를 런칭한 [[강지]], [[프리아]]를 런칭한 [[타요(인터넷 방송인)|타요]] 등 개인 방송인은 물론 [[YG]]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대기업들까지 버츄얼 유튜브/버츄얼 아이돌 업계에 뛰어들면서 불과 1~2년 사이에 급격하게 레드오션화가 진행되었다. 유튜브 애니메이션 컨텐츠도 불과 2010년대에는 [[TheOdd1sOut]]과 [[Jaiden Animations]] 등을 위시한 "스토리타임 애니메이터"들이 유행했으나 갈수록 [[ZAMination Productions]] 이나 [[계향쓰]], [[SMG4]], [[DaFuq!?Boom!]]처럼 저연령층이 좋아하는 컨텐츠, [[Sr pelo]], [[Alan Becker]], [[디샌드]]같이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그림체를 주제로 만드는 애니메이터 유튜버들로 바뀌었을 정도로 트렌드가 빠르게 지나갈정도다. 2020년대 들어 [[틱톡]] [[쇼츠]] [[릴스]] 등의 짧은 영상에 익숙해져 몇 시간씩 진행되는 실시간 인방은 보기 힘들어하는 층이 많아져 앞으로의 인방 신규 시청층 유입도 요원해지는 상황이다. 이런 후발주자들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선 방송인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분명한 캐릭터성이 있어야 하며, 그렇지 못한 방송인은 아무리 컨텐츠 발굴 능력이 좋아도 경쟁에서 뒤쳐져 금세 잊히기 십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